손목터널증후군의 정의, 증상, 예방, 치료방법은?

안녕하세요 킴서입니다.

사무직에 6년간 종사를 하다 보니, 항상 PC앞에 앉아 키보드를 치는 일이 많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을 먹어도 바른 자세가 유지되지 않으면 손목이 욱신거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쉽게 오곤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약 3년 전부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지속되어 와서 치료방법이나 예방법에 대해 항상 찾아보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는 예전보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심하지 않은데 손목터널증후군이 정확히 어떤 것이고, 그 증상은 무엇인지, 치료나 예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의

손목 터널 증후군(CTS, Carpal Tunnel Syndrome)은 손목의 수근관을 통과하는 정중 신경에 압력이 가해져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손목 내의 터널 구조에서 중앙 신경계 (주로 사경신경 및 기타 수지 신경)가 압박을 받아 생기는 증상입니다.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장시간의 손목사용, 염좌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압박으로 인해 손가락과 손목 등에 저림, 통증, 시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3가지)

다음의 증상이 손목이나 손가락에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1) 저림과 따끔거림

손목 터널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손과 손가락의 저림과 따끔거림입니다. 일반적으로 엄지, 검지, 중지 및 약지의 일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감각은 특히 손목을 구부리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활동 중에 간헐적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림과 따끔거림이 더 지속될 수 있으며, 심지어 야간 수면 중 불편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2) 통증과 불편함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에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손목에서 팔 위로 퍼질 수 있으며, 쑤시거나 타는 듯한 느낌 또는 둔한 통증 감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장시간 손목을 구부리거나 손을 반복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활동 중에 악화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일상 업무와 업무 관련 활동을 방해하여 전반적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악력 약화

손목 터널 증후군이 진행되면 악력이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건을 잡거나 단단히 잡아야 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엄지 근육이 약해지면 물건을 효과적으로 잡거나 들거나 조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악력 약화는 컵을 잡는 것과 같은 간단한 작업부터 도구나 악기를 사용하는 복잡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터널증후군의 예방, 치료방법

저는 위의 세 가지에 해당하는 증상이 모두 있었으며, 한때는 일반마우스를 이용하여 클릭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터널증후군은 병원에서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보니 일상에서의 예방방법이 참 중요한데요.

현재는 증상이 심하지는 않은 상태인데 어떻게 예방을 했고 치료를 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일상에 포함하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침마다 손목과 팔 어깨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주고, 팔의 근육, 어깨 근육을 키우는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2~3번 진행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되고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 많이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어깨가 말려있다 보니 팔, 손목까지 정상적인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는 케이스였으며 현재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하였습니다. 운동방법에 대해서는 의료 전문가나 물리 치료사에게 문의를 하시면 보다 정확한 자세로 치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바른 자세 유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작업하는 동안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손목과 손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타이핑하거나 도구를 사용할 때는 손목이 중립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의자와 키보드 높이를 조절하여 팔을 편안하게 정렬합니다. 손목 지지대나 분할 키보드와 같은 인체공학적 장비를 사용하면 압력을 더 고르게 분산하고 손의 위치를 더 잘 잡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버티컬 마우스와 인체공학 키보드 사용을 통해 손의 위치나 압력을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3) 잦은 휴식과 작업 습관

동일한 자세로 PC앞에서 타이핑을 치는 등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분이라면 손목과 손이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20-20" 규칙을 실행하세요: 20분마다 20초씩 휴식을 취하고 최소 20피트 떨어진 곳에 시선을 집중하세요.

이 연습은 눈의 피로를 줄여 손의 자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근육과 관절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작업 작업을 다양화하세요. 특정 근육과 관절의 과도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손동작을 사용하는 작업으로 전환하세요.

 

 

여기까지 손목터널증후군의 정의와 증상, 예방,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인체공학적 사용법을 채택하고,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고, 건강한 업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면 손목 터널 증후군 발병 위험을 줄이고 전반적인 손목과 손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 또는 인체공학 전문가와 상담하면 개인의 필요와 업무 환경에 따라 맞춤형 지침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손목터널증후군이 심한 분들이라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